세계적으로 서브 컬처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임, 바로 원신인데요. 현재도 새로운 컨텐츠가 계속 업데이트가 되며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막 새로 시작했을 때 뽑기 가장 좋은 캐릭터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단순 성능 뿐만이 아니라 육성에 대한 접근성도 고려해서 주관적인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뉴비 기준은 리월 지역을 한창 진행하는 중으로 기준**
이 글의 순서는
1. TOP 5 - 필드 운용 최강 2. TOP 4 - 필드 이동 및 딜링 우수 3. TOP 3 - 초반 메인딜 역할 우수 4. TOP 2 - 초반 파티 구성, 딜링 등 육각형 캐릭터 5. TOP 1 - 미친 파티 유지력 6. 글의 마지막 |
뉴비들에게 추천하는 캐릭터 TOP 5의 수문장은 바로 카에데하라 카즈하였습니다. 카즈하는 1.6 버전 첫 출시 후 2.8 버전까지 복각을 한 번도 진행하지 않으며 수많은 유저들을 꼽게 만들었던 캐릭터인데요.
카즈하의 원소 전투 스킬을 이용한 플레이는 몹몰이와 템몰이, 그리고 필드에서 높은 곳을 올라갈 때에도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의 딜링보다는 파티를 보조하는 역할이다 보니 특성 레벨 또한 따로 찍어줄 필요가 없었는데요. 1 / 1 / 1 로 냅둬도 원소 마스터리만 잘 맞춰주면 파티 DPS에 미친 기여를 했죠.
다만 카즈하의 육성 난이도는 뉴비 기준 꽤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카즈하의 재료 대부분이 홀로 동 떨어져 있는 이나즈마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꼭두각시 검귀 드랍 재료 / 바다 불로초)
하지만 초반 레벨업을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도 앞서 말한 필드 운용 면에서 큰 편의성을 제공하기에 이번 순위에선 5위로 꼽아봤습니다. (무기 - 크시포스의 달빛, 강철 벌침, 제례검 등)
4번째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야란입니다. 2.7 버전에 쿠키 시노부와 함께 출시가 된 야란은 처음엔 행추가 있어 큰 필요가 없다는 게 중론이었지만, 이는 곧 야란이 점차 훌륭한 제 성능을 보여주며 그 여론을 뒤집어버렸는데요.
야란은 일단 파티에 속하는 것 만으로도 다양한 기여를 했습니다. 우선 필드 탐사를 할 때에도 야란의 원소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그 속도는 큰 차이를 보였죠.
또한 야란의 데미지는 체력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파티에 물 원소 캐릭터 2명을 넣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체력 25% 증가 효과와도 매우 궁합이 좋습니다.
여기에 야란의 원소 폭발은 일단 사용하면 야란 뿐만이 아니라 파티원들이 가하는 피해를 최대 50%까지도 올려줬죠. 무기 또한 전무가 없다면 페보니우스 활이나 제례활로도 충분히 가능해 큰 부담이 없는 캐릭터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카즈하와 마찬가지로 야란의 돌파 재료였는데요. 다른 건 다 제쳐두더라도 야란의 필요 보스 재료가 층암 거연에 있는 유적의 뱀에서 드랍되었기 때문이죠.
다만 이나즈마에 있는 카즈하와는 다르게 층암거연은 그래도 리월 스토리를 밀면 거의 바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론 수월한 편이라 좀 더 높은 순위에 매겨봤습니다.
TOP 3 - 상시 기원 딜러 (다이루크 / 각청 / 타이나리)
상시 기원 캐릭터들은 원신을 오래한 유저들 입장에선 뽑기의 함정 같은 캐릭터들이지만 뉴비들한텐 오히려 초반에 큰 도움이 되는 캐릭터들인데요.
타이나리 이전 상시를 지키던 다이루크, 치치, 진, 모나, 각청 모두 몬드나 리월 캐릭터로, 모두 육성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특히 다이루크 같은 경우엔 설산 스토리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신을 처음 시작하다보면 아무래도 초반에 메인딜을 맡아줄 캐릭터가 있냐 없냐에 따라 스토리 진행의 난이도가 크게 갈렸는데요. 그리고 이걸 해소해 줄 수 있는 캐릭터가 각청, 다이루크였고 최근엔 타이나리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이들의 무기 또한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많았는데요. 다이루크의 경우, 고화 프로토타입, 이무기 검이나 제례 대검, 각청의 경우엔 용의 포효나 여명 신검, 타이나리는 탄궁을 사용해 줄 수 있었죠.
나선비경을 점점 깊게 들어갈 수록 잘 사용이 되지 않는 상시 캐릭터들이지만 (타이나리 제외), 처음 원신 스토리를 진행할 때만큼은 국밥처럼 기용할 수 있는 캐릭터들입니다.
이번 3.6 버전에 복각한 캐릭터, 닐루를 2번째로 추천하는 캐릭터로 올렸습니다. 닐루는 수메르가 출시되며 함께 출시되는 캐릭터로 개화 파티의 메인 파츠임에도 서포터의 성격을 띠고 있는 캐릭터인데요.
이 캐릭터의 가장 큰 장점은 파티의 캐릭터들이 물 원소나 풀 원소로 이루어져있기만 한다면 높은 데미지 고점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바바라와 콜레이 같은 초반에 원신 스토리와 나선 비경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캐릭터들을 가장 잘 살려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닐루 하나만 있으면 최고의 가성비 파티 하나를 꾸릴 수 있게 되죠.
닐루의 육성 재료 같은 경우에도 수메르 지역을 열기만 하면 수월하게 채집할 수 있는 파사디라와 버섯몬 가루 그리고 영겁의 드레이크 드랍 재료이기 때문에 육성에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특성 같은 경우에도 카즈하와 마찬가지로 서포터의 성격을 띄고 있다 보니 크게 특성 레벨을 챙겨주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죠.
이렇듯 뽑기만 하면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캐릭터 풀로 고민이 심한 게임 초반에 뽑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밑은 좀 더 자세한 설명글)
뉴비, 초보자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캐릭터, 그 캐릭터는 바로 종려입니다. 종려는 종려를 뽑기 전후로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나뉠 정도로 게임 플레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인데요.
종려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실드를 이용한 파티 유지력에 있었습니다.
체력만 챙겨주면 쉽사리 깨지지 않는 실드를 펼쳐주는 그는 파티에 회피를 할 이유를 없애준 캐릭터였고, 이는 곧 무지성 딜링으로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변모시켜 주곤 했죠.
종려는 리월 캐릭터이다 보니 육성 재료들도 수급이 어렵지 않고 그나마 까다로운 콜 라피스 마저 종려가 있으면 쉽게 얻을 수 있는 광석들이었습니다. (슬라임 원액, 콜 라피스, 무상의 바위 등)
여기에 종려의 무기마저도 다른 캐릭터들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혜자인데요. 원신 지역을 탐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3성 무기 흑술창이 종려의 종결 무기로 취급받을 정도이죠.
그만큼 체력만 챙겨주면 알아서 제 밥값을 하는 종려인데요. 폰신이나 컨트롤을 하는 게 익숙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비, 초보자들에겐 종려만한 캐릭터가 또 없을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다 보면 생각했던 캐릭터가 들어가지 않아 의아하실 수도 있으실 거 같은데요. (나히다, 라이덴 쇼군 등) 이 순위는 나중을 생각하기보단 뽑았을 때 지금 당장 유의미한 도움을 줄 캐릭터들을 생각해서 골라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료 수급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이나즈마 캐릭터들은 대부분 배제가 되었고 수메르 캐릭터들 또한 비슷했죠. 결국 육성 난이도가 높지 않은 몬드나 리월 쪽 캐릭터들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물론 이는 주관적인 순위이다보니 상황에 따라 다른 캐릭터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은 참고로 정도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업데이트로 새로운 캐릭터들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는 원신인데, 성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애정도 잘 챙겨가면서 다들 즐거운 게임을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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