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 첫 등장 때부터 수려한 디자인으로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던 물 원소 캐릭터 닐루, 3.1 버전에 픽업으로 나왔던 그녀는 지금 다시 한번 3주 간의 픽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최고의 가성비 캐릭터로 치켜세워지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 닐루인데, 닐루의 정확한 성능과 육성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번 픽업 계획을 한 번 같이 세워봅시다.
필요한 정보를 찾는 당신을 위한 목차
1. 닐루는 왜 최고의 가성비 캐릭터인가 (+ 무기) 2. 닐루의 세팅 (성유물, 특성 레벨 등) / 딜 메커니즘? 3. 닐루의 육성 재료들 |
닐루는 풀 씨앗들을 터뜨려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방식의 개화 서포터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캐릭터인데요. 그리고 닐루의 고유 특성 아래 만들어진 씨앗들의 데미지는 상당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닐루의 파티에 적당한 물 원소와 풀 원소 캐릭터만 넣어주면 닐루는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고, 이로 인해 그녀는 최고의 가성비 캐릭터로 꼽히게 되었는데요.
이는 단순히 닐루의 파티에 국한되지 않고, 닐루가 본래는 잘 채용되지 않던 물 원소와 풀 원소 캐릭터들을 사용 가능하게끔 해주면서 파티의 범용성 측면에서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바바라, 콜레이, 풀 여행자 등)
또한 닐루에 쥐어주는 무기의 경우에도 전용 무기가 굳이 아니더라도 크시포스의 검이나 이나즈마 단조 무기인 강철 벌침을 쥐어줘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했죠.
이렇듯 닐루는 다수의 5성을 필요로 하거나, 고돌파 4성 캐릭터들을 요구하는 여타 다른 파티에 지친 유저들에게 안정감을 준 캐릭터라 볼 수 있고, 무소과금이라면 충분히 노려봄직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닐루 데미지의 핵심은 닐루의 자체 특성을 통해 생성된 풍요의 핵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닐루의 육성 방향도 이 풍요의 핵 데미지를 최대한 끌어올려주는 방향으로 가는 게 대부분인데요.
우선 특성 같은 경우, 1 / 1 / 1, 1레벨씩 그대로 놔두어줍니다. 닐루의 특성들을 레벨업해봤자 올려주는 것은 닐루 자체 데미지이기 때문에, 닐루 메인딜을 노리시는 게 아니라면 특성 레벨은 닐루에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성유물, 성유물은 보통 체력 20%를 올려주는 천암 2셋과 원소 마스터리를 올려주는 도금 2셋 또는 악단 2셋을 섞어 채용하는데요. 그렇다면 체력과 원마를 챙기는 이유는 뭘까요.
우선 개화의 기본 데미지 공식을 봐줍시다.
씨앗 데미지 = 캐릭터 레벨에 따른 기본 데미지 X 원소 마스터리에 따른 피해 증가 X 해당 몬스터의 원소 내성 |
격변 반응으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개화는 위와 같은 공식을 거쳐 적들에게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리고 여기에 원소 마스터리가 데미지에 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닐루에게 원소 마스터리를 일정 수준 챙겨주려 하는 것입니다.
또한 체력의 경우에는 닐루의 고유 특성으로 인한 것인데요.
"닐루의 HP 최대치가 30,000을 넘어갈 때 초과하는 HP 최대치 1,000pt마다 「황금잔의 선물」 상태의 캐릭터가 발동하는 풍요의 핵으로 가하는 피해를 9% 증가시킨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풍요의 핵으로 가하는 피해는 최대 400%까지 상승할 수 있다." |
**황금잔의 선물: 닐루의 E 스킬을 발동하고 이후 추가로 E 스킬이나 평타를 정상적으로 3번 발동했을 때 발동되는 효과 (단, 파티 모든 캐릭터가 물 또는 풀로 이루어져 있어야만 함 + 풀이나 물 캐릭터 최소 1명 이상)
위는 닐루인 고유 특성인 춤추는 영원의 꿈에 대한 설명으로 닐루의 체력만 높으면 파티에 어느 캐릭터가 씨앗을 만들더라도 데미지를 높여준다는 말입니다.
닐루의 원소 마스터리는 닐루에 의한 개화 데미지만을 높여준다면, 닐루의 체력은 닐루 뿐만이 아니라 파티가 가하는 개화 데미지를 높여준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닐루는 성유물 옵션에서 체력과 원마를 우선적으로 챙기고, 여기서 우선 순위는 체력% -> 깡체력 -> 원마 순이 되겠습니다. (ex: 천암 2셋 + 악단 2셋, 체체체)
+ 닐루의 캐릭터 레벨 같은 경우, 닐루의 메인은 결국 체력인 만큼, 최대한 90레벨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닐루는 가성비 캐릭터라는 칭호에 걸맞게 육성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은데요. 황금 스카라브나 겁의 연꽃 같은 특산물로 속을 썩이지 않고 특정 지역 주위에 몰려있는 파사디라로 빠르게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특성책 같은 경우, 「실천」의 철학을 가져가긴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닐루의 특성은 메인 딜을 넘보는 게 아닌 이상 건드릴 필요가 없기에 굳이 특성책 비경을 돌 필욘 없습니다.
물론 필드보스 재료로는 영겁의 드레이크한테서 얻을 수 있다 보니 물 원소 청금석을 얻는데 효율이 떨어질 순 있겠지만, 이 역시 상점 교환에 있는 변환의 먼지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해 보입니다.
캐릭터 레벨과 특성 레벨에 모두 들어가는 버섯몬 포자도 지맥과 수메르 지역을 탐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축적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보니 닐루의 전반적인 육성 난이도는 낮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절연 비경에 지친 유저들에게 체체체라는 안식을 안겨준 닐루인데, 이번 픽업에서의 매출 수치를 기다려보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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