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등급표 (3.6 ver.) - 초보자, 후회하고 싶지 않은 당신을 위한 표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원신, 그만큼 순간의 충동으로 캐릭터를 뽑았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요.

캐릭터를 전부 뽑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의 재화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데, 이를 위해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등급표를 준비해 봤습니다. 

또한 이와 별개로도 캐릭터를 뽑아놓고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이를 위해서도 한 번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정말 마음에 드는 애정 캐릭터라면 그냥 뽑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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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우선 들어가기 전에 가지고 온 등급표를 보는 방법인데요. 원소와 능력은 크게 의미가 없지만 돌파도는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티어가 높더라도 돌파도가 1돌이나 2돌, 4성 같은 경우엔 풀돌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호두 1돌과 라이덴 2돌 같은 경우가 있겠습니다. 

0티어와 1티어 (메인 딜러 / 서브 딜러 / 서포터 / 힐러)

우선 맘에 든다면 고민 없이 뽑아도 크게 후회 안 할 캐릭터들, 0티어와 1티어 캐릭터인데요. 

특히 여기서 0티어 캐릭터들은 뽑으면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뽑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무조건 뽑는 게 좋습니다.

반면 1티어 캐릭터들 같은 경우엔 일정 이상의 성능은 보장하지만 파티 조합이나 컨트롤 부분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1티어 서포터에 있는 신학, 고로, 운근, 사라는 모두 메인 딜러들 (아야카, 이토, 요이미야, 라이덴) 의 영향이 지대한 캐릭터들입니다.

또한 컨트롤 같은 경우엔 호두나 감우 같은 캐릭터들, 화력은 확실하지만 조작감이 불편해 후회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특히 호두 같은 캐릭터는 명함과 1돌의 차이, 강공격 스태미나 감소의 유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의외로 유저들이 뽑고 후회하는 캐릭터로 자주 꼽힙니다.

그래도 웬만한 캐릭터들이 다 일정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위와 같은 부분을 제외하곤 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0티어와 1티어 캐릭터였습니다.

2티어 ~ 5티어 (메인 딜러 / 서브 딜러 / 서포터 / 힐러)

맘에 어느 정도 들더라도 뽑을 땐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캐릭터들, 2~5티어 캐릭터들입니다. 

0티어와 1티어에 있던 캐릭터가 이번 티어표에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감우 메인딜로 파티를 짜는 것은 최선의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지만 서브 딜러로서의 활용도는 메인 딜러로 쓸 때보다 떨어진다는 것이죠.

그 외를 제외하고 보자면, 90% 이상의 애정으로 뽑는 게 아닌 이상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캐릭터들인데요. 

정말 캐릭터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뽑고 싶다 --> 이러면 뽑는 게 맞지만 일말의 성능을 기대하고 뽑는다면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단순 성능 말고도 방랑자와 같이 필드 활용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가장 먼저 보는 게 딜링인 만큼 고민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번 3.8 전반 픽업인 유라와 클레가 모두 3티어에 위치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이 둘은 현 게임 메타에 맞지 않음을 보여주는데, 여기에 폰타인 pv까지 나와버리니 오랜만에 돌아왔음에도 별다른 유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유라와 클레입니다. 

애정이라면 고민보다 GO

캐릭터 활용과 픽업에 대해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보기 위해 가져오게 된 이번 캐릭터 티어표인데요. 

각 분야 별로 나뉘어 하나하나 세분화되어 캐릭터들을 나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성능을 기대하고 캐릭터를 뽑을 때의 방지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정이라면 다 필요 없고 뽑으면 되는 부분이니, 정말 마음에 든다면 망설이지 말고 잘 뽑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