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원신의 업데이트가 처음으로 지연되었고, 이로인해 업데이트 지연 보상과 2.7 버전 픽업 일정에 대해 많은 유저분들의 관심이 기울여 졌는데요.
그런데 그 와중에 카미사토 아야카의 픽업 기간이 240일로 표시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많은 유저들을 놀랬켰습니다. 물론 240일 픽업은 단순 오류인 듯했고 이는 곧 정정되었죠.
정정된 아야카의 배너를 보게 될 경우엔 2.6 버전이 종료될 때까지라고 표시가 되었는데요. 240일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할 순 있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또 모르기에 언제까지 이어질지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결국 일정이 더 꼬이게 될 경우 아야카의 240일 픽업이 현실화될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원신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 하루빨리 호요버스의 내부 사정이 나아지길 바래야겠습니다.
업데이트 지연 보상은? -> 매주 400원석
원신에선 최초로 일어난 업데이트 지연이었던 만큼, 그 보상의 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필연적이었는데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보상은 그리 후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원신 업데이트 지연 보상 내용
매주 보상: 400원석, 약한 레진 1개, 영웅의 경험 7개, 정제용 마법광물 16개, 12만 모라
후한 편 아니야?
1주년 기념 보상을 1600원석으로 퉁치려 했던 예전의 원신을 생각해본다면 매주 400개씩 지급되는 원석은 처음 들었을 땐 꽤 후한 편이라 생각될 수도 있을 텐데요.
다만 업데이트가 지연되는 기간 동안 새로운 이벤트의 공급 또한 끊긴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리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에 유저들이 아무리 불만을 표시해도 웬만하면 이를 반영하지 않는 호요버스이기에 보상에 추가적인 변화는 기대하기 힘든데요.
결국 유저들은 최대한 업데이트 지연이 빨리 끝나길 기원하면서 존버를 해야 될 것 같은 게 현상황입니다.
원신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업데이트가 미뤄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재난지원금 마냥 받게 된 업데이트 지연 보상, 이 재난이 하루빨리 지나가길 기원하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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