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3.0 픽업 -> 타이나리 & 종려 / 감우 & 코코미, 원석은 쉬는 턴?

타이나리와 종려

3.0 특별 방송을 통해 공개된 3.0 픽업 라인업, 신규 5성 캐릭터인 타이나리를 포함해 2.4 버전과 2.5 버전에 각각 복각을 진행했었던 종려와 감우, 그리고 코코미가 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신규 4성인 콜레이와 도리의 경우엔 콜레이가 전반부에, 도리가 후반부에 이름을 올렸죠.

 

 

복복각과 상시 기원

 

2.4 버전에 나란히 복각을 진행했었던 종려와 감우

타이나리를 제외한 종려, 감우, 코코미의 경우엔 이미 1번 이상 복각을 진행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최초 5성 풀 속성 캐릭터인 타이나리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그 잠깐의 관심도 잠시, 타이나리가 3.1 버전부터는 상시 기원 라인업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픽업 소식과 함께 백투백을 치며 그에 대한 관심도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죠.

 

상시의 대표 주자 다이루크

어차피 픽업 뽑기를 진행하다 보면 언젠간 한 번쯤 얻을 수 있는 것이 상시 캐릭터인 만큼 웬만큼 타이나리에 애정을 두고 있는 게 아닌 이상 타이나리 픽업 뽑기에 원석을 소모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그의 전무 또한 종려의 전용 무기라지만 전용 무기가 아닌 관홍의 창과 함께 이번 픽업에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더더욱 타이나리 픽업에 대한 매력이 떨어졌죠.

 

 

상시 캐릭터 + 한정 무기?

 

타이나리

다만 여기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은 과연 타이나리의 전무가 타이나리와 함께 상시 기원에 포함될까 인데요.  

 

3.0 특별 방송에선 분명히 타이나리가 상시 라인업에 포함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의 전무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기 때문에 타이나리를 그의 전무와 함께 기용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픽업에 많은 고민이 있을 듯합니다. 

 

상시 캐릭터가 한정 무기를 쓰는 조합이 있을까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정 캐릭터가 상시 무기를 전무 마냥 쓰는 케이스가 있다는 걸 고려한다면 반대 경우 역시 충분히 생길 수 있겠죠. (감우 - 아모스 / 클레 - 사풍 원서 등)

 

 

아무리 상시 기원이라도..

 

타이나리

향후 상시 편입이 확정된 타이나리라지만 그를 애정캐로 두고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면 상시 편입과는 상관없이 그냥 캐릭터랑 전무 둘 다 노리면 될 일인데요.

 

또한 아무리 상시 기원에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상시 기원의 천장을 치려면 시간이 꽤 소요된다는 걸 감안한다면 아예 이번 픽업에서 명함 정도는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타이나리가 갖고 싶긴 하지만 상시 캐릭터를 굳이굳이 픽업에서 뽑고 싶은 정도는 아니라면 과감하게 다음 턴을 위해 이번 픽업을 넘기는 것도 좋아 보이죠. (종감코가 필요 없다는 전제 하) 앞으로 나올 캐릭터도 많기 때문이입니다.

 

카에데하라 카즈하

또한 카즈하의 강철 벌침과 요이미야의 녹슨 활 마냥 타이나리에게 종결급 4성 무기가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일단은 수메르가 오픈되고 진행되는 상황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끝에 최초의 풀 원소 5성 캐릭터로 등장할 타이나리, 그리고 함께 복각이 예정되어 있는 종-감-코 라인업. 3.0 버전 이후의 픽업도 염두에 두고 만족스러운 가챠를 돌리시길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타이나리 픽업 요점 요약

1. 타이나리 상시 편입 예정 <---> 안 나오는 캐릭터는 끝까지 안 나오는 상시 기원

2. 상시 존버로 뽑? <---> 상시 기원 인연 모으기 은근히 빡셈

3. 명함 정도는 챙기는 것도? <---> 향후 나올 캐릭터들 많음

4. 전무 괜찮을 것 같은데 <---> 응 관홍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