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후반부 이토 픽업

야란의 픽업이 점차 끝을 맞아감과 함께 공식 카페에 공개된 2.7 후반 픽업. 바로 아라타키 이토의 단독 픽업이었는데요. 여기에 신규 4성 쿠키 시노부 또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기 픽업의 경우엔 이토의 전용 무기인 쇄석을 포함한 픽업 라인업이 공개되었는데요. 법구 무기인 속세의 자물쇠를 동반한 라인이었습니다. (4성은 천암고검·용의 포효·용학살창·제례의 악장·절현)

 

픽업 교체를 얼마 남기지 않고 공개된 다음 픽업 라인업. 그렇다면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이번 픽업은 음..

 

쿠키 시노부와 아라타키 이토

이토의 픽업 라인업이 공개된 후 대부분의 반응은 지갑이 한 번 쉬고 가는 텀, 카즈하를 대비한 원석 모으는 기간이다! 였는데요. 신규 4성 쿠키 시노부를 고려해도 이번 픽업 라인업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죠.

 

우선 단독 픽업을 맞게 된 이토부터가 그리 수요가 많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물론 탄탄한 매니아 층이 분명히 존재하는 이토이지만 라이덴처럼 널리 사용되는 캐릭터가 아니죠.

 

이토 파티에 필수적으로 꼽히는 4성 6돌 고로

또한 이토의 바위 원소는 파티를 꾸리는 데에 굉장히 제한적인데요. 일단 4성 캐릭터인 고로를 6돌파를 해서 붙여주거나 추가로 종려, 알베도를 붙여주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다른 원소들과의 조합 시너지가 거의 불가능한 바위 원소이기 때문에 바위 메인 딜러는 바위 파티 말고 다른 원소 캐릭터들과 붙여주기 어려운 것인데요.

 

여기에 메인 딜러의 주가는 언제 떨어져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순수 메인 딜러인 이토는 캐릭터에 애정이 있지 않는 한 웬만해선 손이 가지 않는 것이죠.

 

 

무기 픽업도 뭐..

 

이토와 함께 나오는 무기 픽업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이토의 단독 픽업, 여기에 더해 무기 픽업을 보며 많은 유저들은 안심하고 지갑을 굳게 닫을 준비를 했을 것 같은데요.

 

일단 쇄석 같은 경우는 이토 아니면 노엘 정도에만 붙여줄 수 있는 무기인 데다가 자물쇠의 경우에는 법구 메인 딜러의 무기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애초에 법구 메인 딜러들이 시원치 않았죠. (클레, 응광?)

 

법구 메인딜의 최상위인 클레

게다가 4성 무기 중에서도 딱히 눈길을 끄는 무기는 없었습니다. 이번 무기 픽업에 동반되었던 제례검이나 페보니우스 무기들도 없는 데다가 이 무기들을 그리 필요로 하는 캐릭터들도 없었죠.

 

그리 범용성이 뛰어나지 않은 무기가 출시될 때에는 어떻게든 그 동반으로 뛰어난 5성 무기를 붙여주면서 어떻게든 유저들의 지갑을 열게 한 호요버스였는데 이번엔 작정하고 쉴 기회를 주려는 듯 했습니다. 

 

이토 쉬고 요이미야 · 카즈하?

 

요이미야

원신 2.7 업데이트가 지연되었던 전적이 있는 데다가 그 2.7도 이젠 중후반부에 도달하니 벌써부터 다음 픽업 라인에 대해선 유력한 라인업들이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예상은 클레, 요이미야, 그리고 카즈하였는데 과연 이번 이토 픽업 이후엔 이들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원석 아끼자..)

 

폭발적이었던 야란의 뒤를 잇게될 이토, 과연 그 수요가 얼마나 될지 기다려보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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